히카마 효능 먹는방법 부작용 히카마감자 보관법

히카마감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먹는 일반 감자와는 생김새와 특징, 맛, 영양소 모두 차이가 있는데 슈퍼푸드로서 점차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히카마 효능 먹는 방법 부작용 히카마감자 보관법 알아보겠습니다.

히카마감자 특징

히카마는 영어로 '얌빈'이 명칭이며 우리나라에서 '멕시코감자'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아열대 작물입니다. 현재는 우리나라 기후가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재배되고 있고, 10월 늦가을이 수확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콩과 식물인 뿌리채소의 일종에 해당하는 히카마의 경우 갈색 껍질로 둘러싸인 둥근 외형이 마치 콜라비와 감자를 섞은 듯합니다. 크기도 일반감자보다 몇 배나 크며 껍질이 얇아서 바나나 먹듯이 쉽게 까지고 생으로 그냥 섭취 가능하며 수분이 많고 아삭아삭하기 때문에 감자보다 무에 비슷한 맛과 식감을 자랑합니다.

특히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어 정말 많은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식품으로 식이섬유, 이눌린, 비타민C, 칼슘, 인, 마그네슘, 각종 천연 항산화제 등이 들어있습니다.

히카마 효능

1. 체중 조절에 기여
히카마는 100g당 약 40kcal 내외의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며 섬유질이 많아서 조금만 먹어도 오랫동안 포만감 유지를 도와주고, 식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편 수분 함량도 높아 여름철 다이어트 중 더위를 식히고 갈증을 해소 가능하고, 꼭 각종 영양소는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지방을 분해하고 빠르게 연소시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혈당 조절
히카마 효능 성분 중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이눌린이 마치 천연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해줍니다. 이눌린은 위나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 후 탄수화물이 당으로 전환되고 흡수되는 과정을 지연시킵니다.

이를 통해 혈당이 서서히 올라가도록 도와 식후 혈당 스파이크 억제를 도울 수 있겠습니다. 또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춰서 인슐린 민감성 개선과 당 대사의 효율성 증가를 촉진해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3. 소화&장 건강 개선
히카마 효능 핵심성분인 이눌린의 경우 대장에서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수행해서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춰줍니다. 덕분에 장점막을 튼튼하게 강화시키고, 장의 염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배변활동을 촉진하며 쾌변은 물론 장독소 배출에 기여 가능합니다. 즉 속을 편안하게 다스리고 소화기계 및 장 건강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심장 건강을 지원함
히카마 섭취는 장의 담즙산과 결합 후 배출을 유도하는 이눌린이 함유되어 있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즉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혈액순환 촉진에 기여합니다.

풍부한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함량 덕분에 유해산소로부터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관 노화 억제와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칼륨이 다량 들어있는 식품이라서 이뇨작용으로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 수준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5. 면역체계의 강화
히카마감자 속 비타민C와 각종 항산화제는 면역시스템의 약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와 체내 염증 반응 억제 작용으로 과민한 면역반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면역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해 외부 세균과 바이러스 등 유해물질의 칩입에 대한 방어력을 높여줍니다. 게다가 이눌린이 프로바이오틱스 역할로 장내 유익균을 늘려서 장 면역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장은 면역세포수가 약 70% 존재하는 중요 기관으로 우리의 면역체계 강화를 원하는 분들께 장건강에 좋은 식품들의 섭취가 추천됩니다.

질환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의약품이 아닌 식품입니다.

 

히카마감자 부작용

평소 큰 부작용 우려 없이 먹을 수 있는 일반식품이나 혹시라도 콩과 식물 혹은 뿌리채소 관련 알레르기가 있는 체질은 발진, 두드러기 등 과민반응이 초래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적정섭취량을 넘겨서 너무 과잉 섭취 시 복통, 설사, 복부팽만감 등 소화불편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먹어야 하겠습니다.

히카마 뿌리를 제외한 부분은 로테논 독성이 있어 구토를 유발 가능하니 껍질, 씨앗은 제거 후 활용하세요. 신장질환자는 칼륨이 들어있는 히카마 섭취 전 주의가 필요합니다.

 

히카마 먹는 방법

가급적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지 않은 채 유기농으로 재배한 히카마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고, 열에 약한 이눌린의 파괴 방지를 위해서 껍질을 까고 씨를 제거 후 생으로 그냥 먹거나 무 대신 요리에 활용해서 먹으면 됩니다.

히카마 깍두기, 무침, 말랭이, 주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하게 섭취해 보세요. 일반적인 히카마 하루 권장량 약 150g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겠습니다.

히카마감자 보관법
갈변하기 때문에 신문지로 둘둘 말아서 감싼 후 냉장보관이 아닌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실온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막 도착한 히카마는 하나 먹어본 후 맛이 생각보다 별로인 경우 나머지 히카마들은 10일 정도 실온 숙성하여 먹어야 하겠습니다.
의료전문가의 의료 조언을 대신할 수 없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