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잎 효능 부작용 모싯잎 채취시기 먹는법

다들 모시떡을 좋아하시나요? 이렇게 떡을 만들 때 주로 사용되는 모시잎은 특유의 향과 맛이 좋고 영양소도 풍부해서 몸에도 좋은 식용 나물로도 널리 활용됩니다. 오늘 글에서는 모시잎 효능 부작용 모싯잎 채취시기 먹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모시잎이란?

모시는 쐐기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잎 모양이 깻잎과 닮아서 둘을 혼동하기 쉽습니다. 모싯잎과 깻잎의 차이점은 깻잎과 달리 향은 거의 없고, 잎 가장자리는 더 크며 뾰족하게 생겼고 천연 섬유질이 풍부해 뒷면은 하얀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모시잎을 고려시대부터 들여온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옷감으로 활용했습니다. 이외에도 담백하고 쌉싸름한 맛 덕분에 떡은 물론 차와 나물, 국수 등 식용 목적으로도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습니다.

모시잎 효능

모싯잎은 동의보감 기록에 성질이 차갑고 맛은 달며 무독하고 주로 독을 풀어주는 전통재료로 여겨졌습니다. 현대에서는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 루틴, 칼슘, 철분, 인, 비타민C, E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변비에 좋음

모시잎 효능 주요 성분인 다량의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속 미생물 환경 조성에 기여합니다. 또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성분이 장의 염증은 줄이고, 장점막을 튼튼하게 보호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특히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배변활동 원활과 변비 예방을 도와주며 장내 독소 배출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장 상태가 좋아지면 소화기건강도 좋아져서 소화 흡수력 향상에 기여해 줍니다.

2. 다이어트 식품

모싯잎 자체는 저칼로리라서 열량 걱정이 적고, 조금만 먹어도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하도록 도와 과식은 방지하며 식욕을 관리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통적인 해독 작용으로 다이어트 도중 피로를 유발 가능한 피로유발물질과 대사 노폐물의 배출에 관여합니다. 또 영양 불균형 해소와 기초대사량 유지를 돕는 다양한 미네랄을 공급해 체중 관리에 용이한 건강한 체질 개선을 도울 수 있습니다.

 

3. 피부 미용에 기여함

모시잎 효능 성분으로 엽록소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해 자외선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세포 손상을 막아 노화방지와 주름 억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는 배출시켜 피부 속부터 깨끗하게 만들며 각종 피부트러블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민감한 피부는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며 수분 손실을 줄이는 보습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이 함유된 비타민A, C 성분이 피부 재생과 회복은 물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칙칙한 피부 톤의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4. 혈관 정화 작용

모싯잎 속에 많은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혈관 내피세포의 산화는 억제하고, 염증이 생기고 탄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또 비타민A, C, E 성분들이 혈관 내피 건강을 튼튼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촉진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다량의 섬유질은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 플라크 생성을 억제해 깨끗하게 청소하도록 돕습니다. 칼륨이 이뇨작용으로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도와줘서 혈압도 낮춰줄 수 있겠습니다.

 

5. 혈당 안정화에 도움을 선사

모시잎에 많은 섬유질이 식후 탄수화물의 소화 속도와 당 흡수를 지연시키며 식후 혈당 스파이크 억제에 기여합니다.

또 엽록소와 플라보노이드가 인슐린 저항성은 완화하고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해 당 대사 기능을 유지하도록 도와 혈당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면역시스템 지원

모시잎 효능 가운데 강력한 천연 항산화제가 유해산소로부터 면역세포를 보호하며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방어력을 향상해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영양소는 면역세포의 성장과 활성화를 돕고, 감염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도 유지 가능합니다.

또 장건강이 면역시스템과 약 70% 정도 관련이 있는데 장점막을 튼튼하게 보호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장면역을 강화하고 마찬가지로 전신의 면역체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질환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의약품이 아닌 식품입니다.

모시잎 부작용

• 차가운 성질을 가진 모시잎은 평소 냉한 체질인 사람이 섭취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 너무 많은 양의 과도한 섭취는 복부팽만감과 복통 등 위장장애를 비롯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지켜 섭취하십시오.
• 간혹 두드러기와 가려움증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체질이 있어 이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 임산부와 수유부, 신장질환자, 의약품복용군은 섭취 전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모싯잎 채취시기
모시 재배에 적합한 토양과 해풍을 지닌 영광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시가 전국적으로 좋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모시는 열에 약해서 햇볕이 뜨거운 낮이 아닌 어두운 밤에 수확을 해야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합니다.

영광군에서는 모시잎 제철 수확시기가 5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채취 후 각종 요리에 활용되는 특산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모시잎 먹는 법

주로 모시잎을 삶아서 나물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잎을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시도 합니다. 또 가루로 빻아서 모시전, 모시국수, 모시떡 등 각종 요리를 만드는데 활용하면 유용합니다.

1. 모시잎 삶는 법

1.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 세척해 줍니다.
2. 소금 한 꼬집을 넣은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모시잎을 넣고 삶아줍니다.
3. 삶은 모시잎은 찬물로 헹궈 식혀주세요.
4. 체에 받친 후 물기를 제거하세요.

 

2. 모시잎차 끓이는 법

1. 깨끗하게 씻은 모시잎을 햇빛이나 건조기에 바짝 말려줍니다.
2. 주전자에 물 500ml, 말린 모시잎 한 줌을 넣어 중 약불에서 15분 정도 끓여줍니다.
3. 불을 끄고 인간의 체온 수준으로 적당해졌을 때 마시면 좋습니다.

모시 가루 하루 권장 섭취량 1~2 티스푼 정도가 적당합니다. 모시잎차는 식후에 마시고 하루 2잔 이내 마시는 게 좋겠습니다.
의료전문가의 의료 조언을 대신할 수 없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