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 기름 효능 먹는법

 흔히 동물성 지름을 건강에 무조건 나쁘다고 인식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동물 중 특정 동물의 기름은 오히려 적당히 먹으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 오늘은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오소리 기름 효능 먹는 법 정리해보겠습니다.

 

 오소리 기름이란

 

 오소리는 별명이 작은 곰으로 불리는 귀엽게 생긴 동물인데 그 생김새와 달리 아주 겁이 없고 포악해서 자기보다 훨씬 덩치가 큰 포유류에게 달려들기도 하고 독사 등 뱀을 즐겨 먹는 재밌는 동물입니다. 작은 곰이라는 이름답게 곰과 몇 가지 닮은 점이 있는데 우선 겨울잠을 깊게 자고 또 하나는 오소리의 쓸개에 UDCA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이 곰과 오소리의 쓸개에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웅담에 버금가는 쓸개를 지닌 오소리는 보양식으로 옛날부터 사랑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임진왜란 당시 제24대 임금이었던 선조는 56세가 되었던 그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외출을 해서 움직이다가 갑자기 쓰러졌고 그 이유로 학자들이 예상하는 것은 장기간 계속된 정치 문제로 골머리를 앓다가 결국 몸이 허약해져서 쓰러졌다고 예상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선조가 쓰러지고 의식을 잃은 상태로 누워있는데 당시 임금의 어의였던 허준이 얼마나 상심이 컸겠습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 선조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다가 딱 하고 떠올린 약재가 바로 단육이었습니다.

 

 단육은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을 보면 오소리 기름 1홉을 데운 술에 섞어서 만든 약재로 성질이 평하며 맛은 달고 독이 없으며 폐위증으로 기가 치밀어 오르고 숨이 막히는 상태에서 환자에게 처방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보양을 돕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역사가 증명하는 것은 굉장히 오랜 시간 귀하게 대접받은 약재가 오소리 기름이라는 사실입니다.

 

 오소리 기름 효능 알고 싶어요

 

 오소리 고기도 건강에 좋지만 가장 약효가 좋은 것은 오소리 기름이라고 합니다. 이 기름은 아토피가 있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훌륭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고 여드름과 기미 등 각종 염증성 피부질환 개선에도 좋아서 피부건강을 위해 먹거나 바르면 좋은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오소리 기름을 타박상을 입었거나 화상을 입은 부위에 꼼꼼하게 수시로 발라주면 상처를 재생해서 피부를 원래대로 회복하는 것을 돕는다고 하며 아토피가 있거나 피부가 가렵고 따가움 증상이 있는 경우 민간요법에서는 오소리 기름을 먹이거나 발랐습니다. 특히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노화 예방도 돕고 피부를 윤기 있고 탱탱하게 유지하는 것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에 몸에 기운이 없고 무기력한 사람들은 오소리의 기름과 고기를 같이 잘 고와서 만든 고깃국과 수육을 먹으면 최고의 보양식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질이 좋은 단백질을 풍부하게 체내 흡수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를 충전하여 원기를 보충해주고 입맛이 없던 사람도 입맛이 살아나며 활력을 주는 식품입니다.

 

 또 오소리 기름 효능 같은 경우 최고의 스태미나 음식으로 꼽히기 때문에 남성분들에게 추천이 되는 음식인데 꾸준히 먹으면 지구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전립선을 건강하게 만들어서 이뇨작용이 잘 이루어지게 도와주며 발기부전이 있으면 개선을 도와서 남성의 정력제로 자신감을 되찾도록 하며 자양강장제로 훌륭합니다.

 

 오소리 기름을 통해 간 건강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오소리와 곰이 지니고 있는 UDCA 성분은 흔히 우루사라고 불리며 간 기능 회복제의 주성분으로 많이 들어가는데 말 그대로 간에 아주 좋은 물질입니다. 이 성분은 간 속에서 쌓여있던 독소와 중금속 등 각종 유해물질 배출을 돕고 간의 부담을 감소시켜 간 기능을 향상합니다. 그래서 피로도를 경감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어서 만성피로에 좋습니다.

 

 오소리 기름 효능 중 혈액 내 나쁜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질 좋은 동물설 기름이 우리의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해서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행을 개선시킵니다. 그래서 모세혈관도 튼튼하게 만들고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등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며 혈관건강을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폐렴이 있거나 기침과 가래를 자주 하는 등 폐가 좋지 않고 기관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자주 처방했던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고 면역력을 향상해 줄 수 있으며 또 뼈 건강에도 좋아서 골다공증, 요통 등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더부룩함을 느끼는 분들이 먹으면 오소리 기름 섭취가 위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좋다고 하며 소화력을 높이고 각종 위장질환 개선을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술을 마시고 속 쓰림을 느끼거나 숙취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은 속을 편안하게 완화하고 각종 숙취해소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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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소리 기름 먹는 방법

 

 오소리는 고기를 푹 고와서 고기 자체는 수육으로 먹으면 단백질 섭취에 좋고 기름은 반드시 피를 제거해서 깨끗한 상태로 소독한 유리병에 가득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권장섭취량으로 아침이 1 티스푼, 저녁에 1 티스푼씩 매일 총 2번 정도 복용하면 오소리 기름 효능 제대로 누릴 수 있다고 하며 만약 화상을 입었거나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피부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분들은 해당 부위에 이 기름을 자기 전 바르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소리의 피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 독을 제거해야 합니다.

 

 오소리 기름 부작용 정리

 

 동의보감의 기록을 보더라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오랜 기간 큰 부작용이 딱히 나타난 것은 없는 안전한 식품 중 하나가 오소리 기름이지만 간혹 직접 바르는 경우 피부가 지성이거나 여드름이 심한 사람들이 사용하면 오히려 모공을 막아서 더욱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후 사용 유무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그냥 먹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다만 오소리 기름도 식품이며 기름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너무 과다 섭취 시 과체중을 부를 수 있고 또 설사와 구토, 복통, 복부 팽만감, 가스가 참 등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당히만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