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삼김이 젤리 삼각김밥 젤리 리뷰해보려고 구매했는데 저는 이런 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작년에 출시되었고 유행이 한국에서는 이미 지났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조그맣게 생긴 삼김이 젤리가 일본에서 한류를 일으키고 있다고 해요!
삼김이 젤리 삼각김밥 젤리 리뷰
정말 귀엽게 생겼지 않나요? 이런 게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 사서 먹어봤을 텐데 아 근데 너무 귀여워서 먹기가 너무 아깝습니다. 패키지랑 내용물 모두 너무 잘 만든 제품으로 보이는데 가격은 하나에 천 원으로 일반 젤리보다는 확실히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그렇지만 이 캐릭터 디자인 퀄리티를 보면 천 원 정도의 가격이면 적당하게 느껴지는데 작고 말랑말랑한 촉감이 아주 좋은 느낌이에요. 이렇게 귀여운 삼각김밥이 살아 움직인다면 정말 함께 살고 싶을 정도로 취향저격입니다.
이렇게 양 손가락으로 꾹 눌러주면 모양이 부드럽게 잘 바뀌어서 먹기 전 갖고 논다고 정신없었는데 껍질을 벗겨서 먹어보면 식감이 생각처럼 막 젤리 같지는 않고 마쉬멜로우? 같은 식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딱 들어맞는 것 같았습니다.
아! 그래, 지구 젤리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딱 그거랑 비슷한 말랑말랑 마쉬멜로우 느낌인데 좀 더 질기면서 덜 말랑하다고 생각하면 딱 들어맞아요. 맛은 콜라맛 젤리인데 사실 너무 시큼하고 인위적인 콜라 맛이 강해서 저는 맛은 기대보다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구 젤리는 좋아하는데 삼김이 젤리 맛은 저한테 별로였지만 식감은 마음에 들었고 다만 굳이 다음에 개당 1000원을 주고 구입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삼김이 젤리는 콜라맛 젤리가 취향이거나 그냥 귀여운 상품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삼김이 젤리 일본 판매량 월 18만 개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한국 식자재 마트인 예스 마트는 일본인 고객 비중이 90%에 달하는데 최근 일본의 인기 걸그룹인 AKB48 전 멤버였던 미야자키 미호의 유튜브에 한국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에 대한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고 해요.
그녀의 질문에 직원은 가장 많이 팔리는 한국 식품이 한국 라면과 과자 등 수많은 제품들을 제치고 삼김이 젤리라고 밝혀 미야자기 미호가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습니다.
삼김이 젤리 인기가 일본에서 굉장히 높아서 매달 18만 개씩 팔리고 있고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이며 특히 한국에서 1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도 꽤 비싼 가격이라고 저는 생각했는데 일본에서는 140엔, 한국돈으로는 1340원이나 하는데도 그렇게나 팔린다니 놀랍습니다.
한국 국가대표 삼김이 젤리, 요 작은 녀석이 우리나라 한류를 이끌면서 수출 효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니 왠지 달라 보이네요. 앞으로는 더 많은 나라에서 위상을 떨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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